수광영월(水光寧月)
critic & column | 2010/07/27 18:56
수광영월(水光寧月)
물은 생명을 안고 흐르며, 길은 문명을 실어 나른다. 물과 빛과 영월의 서사를 담고 있는 이 작품 <수광영월>은 동강 어라연 계곡의 길목에 위치한 생태정보단지의 랜드마크이다. 예술가 안종연은 평면과 입체, 회화와 영상 등 전방위의 매체를 두루 엮어 빛과 색의 세계를 탐구한다. 이 작품은 금속과 유리, LED 전광판, 디지털 비디오 인터페이스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예술이다. 생성과 소멸이라는 생명 순환의 법칙을 형상화 하고 그 속에 빛의 파노라마를 넣었다. <수광영월>은 ‘물빛영월’을 밝히는 생명의 달이며, 문명의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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