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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gimjungi.net: 여기-현장미술이-있다-2009년-미술-뉴스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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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2-28T14:13:17+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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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김피디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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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김피디)</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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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12-26T15:34:3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워낙에 짧은 글을 청탁받았지만 줄여쓸 것을 전제로 긴 글을 보냈었다. 아래와 같이 줄여서 기사화했다. 

***********

미술이여, 통섭하라

김준기 미술평론가

1. 용산 참사를 함께한 미술인들 아픈 상처가 있는 용산 참사 현장에 많은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건 발생 뒤 서울민족미술인협회는 &amp;lt;망루전&amp;gt;을 꾸렸다. 용산 참사 현장에서 돌아가신 이상림 열사가 운영하던 레아호프는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이곳에서 올해의 걸작도 나왔다. 이윤엽의 목판화 작품인 &amp;lt;여기 사람이 있다&amp;gt;, 사진가 노순택의 &amp;lt;그날의 남일당&amp;gt;이다.

2.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현장의 예술인들 부산에서 활동하는 화가 임영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그의 초상화를 그려 봉하마을로 내려갔다. 그는 49재 때도 거대한 걸개를 봉하마을에 내걸었다. 서울에서 열린 영결식 때 덕수궁 대한문에 붙어 있던 걸개그림은 만화 작업을 하는 박건웅의 작품이다. &amp;lt;강물처럼&amp;gt;은 현장을 찾은 사람들과 방송을 지켜본 사람들의 가슴에 남았다. 한 시대에 대한 체험적 고백은 작업실에서 전시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3. 광주의 대인시장예술 프로젝트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특별전시 가운데 하나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 들어 한층 활성화됐다. 예술가들의 장기 또는 단기 거주를 통해서 시장을 삶의 공간이자 예술의 공간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광주에서 현장기획자로 활동해온 박성현 디렉터는 시장 구역에 ‘매개공간미나리’를 열고 대안적인 미술생산 체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거점 공간 중심의 현장미술 활동은 인천의 ‘스페이스빔’, 안양의 ‘스톤앤워터’ 등에서도 활발하다. 바야흐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현장에 참여하고 개입하는 새로운 예술체제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겨레21 기사 본문 보기
=&amp;gt;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6379.html</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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